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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 GEM 스쿨 개교식에서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CRC) 사무총장 크리스 퍼거슨은 “경제적 불의와 생태적 불의는 신앙적 긴급한 과제이며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서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소수의 손아귀에 권력이 집중되는 것은 신학적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2018년 8월 19일 멕시코 시티에서 생명의 경제를 위한 통치, 경제 및 관리(GEM) 에큐메니칼 스쿨이 개강했다. 10 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교회 지도자, 신학자 및 활동가가 참석하고 있으며, 교회들이 세계경제의 상황에 적극 참여하여 그 목소리를 높이도록 요청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공유하는 인류의 예언적 복음 가치에 토대하며 모든 사람의 존엄한 생명과 지구 보존에 역점을 두는 새로운 국제적,경제적 구조가 필요하다는 분명한 의견을 함께 발표합니다.“라고 아파워 피리(Apawo Phiri)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총무가 말했다.

학교 개강 예배에서 부른 “당신의 의자를 가져 오세요”라는 노래는 G20 원탁 회의에 참석한 고위권력자들뿐만 아닌 모두에게 자신의 의자를 가져와 세계경제 정책결정에 관하여 각자의 목소리를 들려주도록 요청했다.

GEM 스쿨은 WCRC와 WCC 및 세계선교협의회(CWM)의 연합사역으로서 교회의 미래 지도자들이 경제 정의를 위한 교회의 사명과 증거를 더 잘 이해하도록 훈련함으로써 교회 내의 경제적 소양을 개발하고자 한다. GEM 스쿨은 신국제금융경제건설(NIFEA)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NIFEA는 WCRC, WCC, CWM 및 루터교세계연맹(LWF)의 연합사역이다. 상 파울로 성명서 : 생명의 경제와 오늘날 모두의 생명의 경제를 위한 국제적 금융 혁신 : 신국제금융경제구조를 위한 에큐메니칼 실천 계획은 교회 내의 경제적 역량 개발을 우선순위로 정의한다.

NIFEA는 또한 현대 세계경제의 경제적, 생태적 부정의가 전 세계 개혁주의 가족으로 하여금 교회적 증거와 사명의 통전적 부분으로서 세계 속의 부정의에 효과적으로 관여하도록 요구한다는 신학적 확신을 옹호하는 아크라 고백서에서 출발한다.

“NIFEA는 경제적, 기후적 정의와 인간의 존엄성 및 평화 구축이라는 전반적인 주제를 포용하는 정의와 평화의 순례(Pilgrimage of Justice and Peace)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라고 피리는 말했다.

GEM 스쿨 참가자들은 2 주 과정 동안 국제적인 경제학자 및 신학자 그룹과 함께 하면서 경제학의 규범적 토대와 방법론을 확인하고, 상대화하고, 맥락화하고, 비판하면서 신학적 차원과 경제학적 차원을 결합할 것이다.

CWM 대표 로데릭 휴잇(Roderick Hewitt)은 경제 정의와 해방 신학에 관한 그의 시작 강의에서 “우리는 예수를 경제 정의의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시장 체제를 사람들의 필요를 지향하는 경제로 대체하는 것이 바로 이를 실현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