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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전통에 뿌리를 두고 정의, 화해, 기독교 일치에 헌신한 세계 개혁 교회 연합(WCRC)은 로마의 새 주교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께 가장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109개국에 걸쳐 1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WCRC는 레오 14세 교황의 교황직 시작을 에큐메니컬 관계 강화와 치유와 희망이 절실히 필요한 세계를 위해 봉사하는 공동의 기독교적 사명을 재확인하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 개혁 교회 연합을 대표해 교황 레오 14세에게 기도와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WCRC 총무인 세트리 니오미 박사는 말했습니다. “단결과 정의를 추구하는 연합으로서, 우리는 그의 리더십이 오늘날의 세계에서 개방성, 대화, 예언적 증언의 정신으로 특징지어지기를 희망합니다.”

WCRC의 사명은 개혁 교회들 간의 교제를 키우며 사회에서 하나님의 변혁적 정의 사역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해방적 은혜를 선포하는 신학에 뿌리를 둔 이 교제는 지역과 전통을 초월해 평화, 경제적·생태적 정의, 성 평등, 공공 생활에서의 충실한 기독교 증언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WCRC는 전통 간 다리 건설의 중요성을 오래전부터 인식해 왔습니다. 로마 가톨릭 교회와의 지속적인 대화는 이 작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더 깊은 신학적 이해와 공동 행동에 대한 헌신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구원 교리 공동 선언’ 참여를 통해 이를 구체화했습니다.

“개혁 교회로서 우리는 가톨릭 형제자매들과의 독특한 차이점과 공유된 헌신 모두를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라고 니오미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레오 14세 교황의 리더십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가시적인 일치를 향해 지속적인 진전을 장려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세계의 고통에 함께 응답하는 과정에서 말이죠.”

세계적 불평등, 갈등, 환경 위기로 특징지어지는 이 시대에 WCRC는 신앙 공동체가 희망을 키우고 가장 취약한 이들과 연대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레오 14세 교황의 선출은 로마 가톨릭 교회에게만 중요한 이정표가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들이 정의, 평화, 화해를 가져오는 복음에 대한 헌신을 새롭게 하라는 초대입니다.

WCRC는 교황 레오 14세의 사역이 성령의 일과 세계의 필요에 열린 마음으로 이끌어가는 지혜, 겸손, 용기로 가득 차기를 기도합니다.
(번역: Dee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