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화해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카메룬
카메룬은 앵글로폰과 불어권 지역 간의 오랜 분쟁으로 깊은 영향을 받은 국가로,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CRC)의 정의와 평화를 위한 노력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폭력으로 인해 여성, 어린이, 노인을 포함한 지역사회가 그 파괴적인 영향의 가장 큰 피해를 입는 등 광범위한 고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메룬의 교회들, 특히 카메룬 장로교회(PCC)와 카메룬 복음주의 교회와 같은 WCRC 회원 단체들은 이 어려운 시기에 계속해서 평화를 옹호하고 희망의 등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권 지역에서 소외된 역사적 불만으로 인해 위기가 고조되면서 분리 독립 요구와 폭력적인 대립으로 이어졌습니다. 민병대와 정부군이 적대 행위를 벌이면서 민간인들이 총격전에 휘말렸습니다. 은탄포앙발리 장로교회 공격과 같이 교회가 표적이 되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신앙 공동체가 직면한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WCRC 파트너들은 이러한 잔혹 행위를 규탄하고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WCRC는 전 세계적으로 에큐메니칼 단체들과 협력하여 휴전 및 대화에 기반한 해결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카메룬 정부와 분리주의 세력에게 폭력을 중단하고 포괄적인 평화 회담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WCRC는 전 세계 회원 교회에 카메룬의 지속 가능한 화해를 위한 기도, 옹호, 이니셔티브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한 난민과 취약 계층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고 분열된 사회를 치유하기 위한 회복적 정의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도 포함됩니다.
WCRC는 장기적인 화해를 위해서는 정의와 진실을 바탕으로 한 평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카메룬 교회 및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모든 카메룬인들이 존엄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